14일 입국, 메디컬테스트… 제이미 브라운은 방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2일 우완 투수 제이미 브라운(31)을 방출하고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4번 타자 출신 로베르토 페타지니(37)를 계약금 3만달러, 연봉 22만달러 등 총 25만 달러에 영입했다.

좌타자 페타지니는 1999년부터 2004년까지 6년간 일본에서 뛰면서 통산 타율 0.317을 때리고 홈런 223개, 타점 594개를 남겼다. 올해는 멕시칸리그 멕시코 디아블로스에서 37경기에 출장해 타율 0.372에 홈런 6개를 때리고 27타점을 거뒀다.

페타지니는 14일 입국,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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