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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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한층 확장된 이야기를 예고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출발! 퀀텀 속으로' 영상을 3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2015년 MCU 첫 등장 이후 결정적 순간마다 활약했던 앤트맨이 이번 작품에서 더욱 확장된 서사와 예상을 뛰어넘는 스펙터클한 스케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는 "'앤트맨'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세상을 구한 중요한 열쇠였던 점을 염두에 뒀다"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마블 페이즈5의 시작이 된 이유를 밝혔다.

배우 폴 러드는 "이 캐릭터를 연기한 지 거의 10년이 됐다. 이젠 스캇 랭과 앤트맨을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마저 든다. 다시 돌아와서 너무 좋고 전설적인 배우들과 함께 하는 것은 언제나 새롭다"고 말했다.

2편에서 30년 만에 양자 영역에서 현실로 돌아온 재닛 반 다인 역의 미셸 파이퍼는 "재닛은 양자 영역에서의 시간을 말하지 않는다. 뭔가 후회되는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전해 궁금증을 안겼다. 또 정복자 캉 역의 조나단 메이저스는 "이제 시작일뿐, 절대 그를 말릴 수 없을 것"이라며 MCU 최강 빌런의 시대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오는 2월15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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