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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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소울메이트' 전소니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민용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다미는 기억에 남는 촬영 소품을 꼽으며 "휴대폰에 달린 악세사리가 있다. 예전에 실을 꼬아서 만든 게 있었는데 그게 미소 휴대폰에 달려있었다. 저것도 기억에 남고 전소니 언니랑 배운 펌프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니는 "저희가 마치 펌프 영화를 준비하는 것처럼 펌프를 연습했다. 등이 다 젖었고 지하 연습실에서 연습하다보면 기절할 것 같았다. 하다보면 당이 떨어져서 초콜릿을 먹어가면서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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