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그룹 펜타곤 후이가 '보이즈 플래닛'에 연습생으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K그룹과 G그룹 연습생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후이는 연습생들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했다. 

연습생들은 후이가 모습을 드러내자 그를 알아보고 다들 놀라 할 말을 잃었다. 

후이는 "저는 큐브 소속 이회택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다 지난해 11월 소집해제한 그는 사전 오디션에서 "돌아온 지 일주일 돼서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아직 좀 긴장된다"고 말했다. 

후이는 2016년 펜타곤 멤버로 데뷔했으며 '빛나리' '네버' '에너제틱' 등의 곡을 작곡했다. 

연습생들은 "처음 봤을 때 마스터인 줄 알았다"며 후이의 출연에 의문을 가졌다. 

후이는 박지후와의 1위 쟁탈전에서 고음을 내지르며 가창력을 자랑했다. 

박지후는 곧바로 1위 자리에서 내려갔고 후이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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