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정이'가 국내외 뜨거운 반응의 중심에 섰다.

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정이'는 공개 3일 만에 19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정이'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독일, 스페인, 대만, 싱가포르 등 총 80개 국가·지역의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옥', '반도', '부산행'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은 '정이'는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한몸에 받고 있다. 연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이 한국 SF 장르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다.

한편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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