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이혼 당시를 떠올렸다.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괌으로 여행을 떠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김용명,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김용명, 장동민의 안내로 괌 내 이혼 사건을 처리하는 법원을 찾아갔다. 이상민이 "요즘 누가 법원에서 이혼을 하냐. 다 알아서 서류로 한다"고 하자, 탁재훈은 "좋게 이혼해서 모르냐. 저는 정식으로 법원 절차를 밟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민은 "조정이 필요없는 협의 이혼은 법원까지 안 가도 된다. 진짜 순조로운 이혼은 통지서만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준호는 "나는 순조롭게 이혼했다. 결혼 준비하는 데 1, 2년 걸리잖나. 이혼하는 데 3분"이라고 털어놨다. 탁재훈은 "카레 이혼이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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