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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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불릿 트레인' 브래드 피트가 한국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오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불릿 트레인'(감독 데이빗 레이치)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8년 만에 4번째로 내한한 브래드 피트는 "한국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저는 영화 때문에 온 게 아니라 한국 음식 때문에 돌아왔다. 많은 음식들을 기대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희가 락다운 기간에 촬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액션으로 가득차있다. 한국 팬분들께 선보이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불릿 트레인'은 미션 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8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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