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국내 최초 소량생산 인정확인서를 획득한 알비티모터스와 강원도 인제에서 복합 자동차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인제스피디움이 자동차 문화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알비티모터스와 인제스피디움은 2일 인제스피드움에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사진은 협약식 이후 김춘수 인제스피디움 대표(좌)와 이성조 알비티모터스 대표(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알비티모터스
알비티모터스와 인제스피디움은 2일 인제스피드움에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사진은 협약식 이후 김춘수 인제스피디움 대표(좌)와 이성조 알비티모터스 대표(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알비티모터스

알비티모터스와 인제스피디움은 지난 2일 인제스피드움에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클래식카 문화발전을 위한 홍보, 이벤트 협력과 공간 활용 확대에 나선다.

인제스피디움 서킷은 2013년 태영건설에서 시공을 완료한 후 모터스포츠 체험 시설, 호텔, 콘도 등과 함께 클래식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인제스피디움은 박물관 추가 모델 도입과 관련 알비티모터스와 협업해 수집, 관리 및 리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알비티모터스의 차량 개발에 필요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한다.

알비티모터스 관계자는 “클래식카는 최근 희소성에 대한 가치 상승과 연예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들이 소유한 클래식카를 공개하면서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소량생산) 인정확인서를 획득한 알비티모터스의 MK1은 최근 클래식카 문화 산업에 큰 이슈가 되면서 R&D 사업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인제스피디움과 협업으로 클래식카를 국내에 빠르게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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