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업24에 도입된 집진기. 사진=유니룩스 제공
크린업24에 도입된 집진기. 사진=유니룩스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니룩스가 자사 셀프빨래방 브랜드 ‘크린업24’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집진기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집진기는 오염된 공기 속에 포함된 입자, 액체 등 미립자를 제거하는 장치로 주로 산업용 공장에서 사용된다. 유니룩스에 따르면 최근 병원, 극장, 사무실 등 소규모 상업시설에도 집진기 설치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세탁업계에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린업24에 도입된 집진기는 유니룩스와 기술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은 ㈜와스코와 개발한 제품이다. 1년 동안 직영점에 테스팅한 결과 집진 필터를 통해 건조기 이용 시 배출되는 세제 냄새와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송봉옥 유니룩스 대표는 “앞으로도 환경 이슈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세탁 산업에도 혁신을 실천하며 ESG를 통한 미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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