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영 인스타그램 
사진=수영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수영이 의미심장한(?) 패션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수영은 회색 후드티셔츠에 볼캡을 쓰고 고개를 숙여 모자에 적힌 문구를 보이고 있다. 

그가 쓴 볼캡에는 '난 여기에서 일 안 한다'란 뜻의 "I DON'T WORK HERE"가 새겨져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8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이번 앨범에는 8명의 멤버 모두가 함께한다. 

수영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못말리는 결혼' '내 생애 봄날' '38 사기동대' '본 대로 말하라' '런 온' 등의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도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7년 계약 종료로 SM엔터테인먼트와 이별했으며 현재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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