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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동료 선수들로부터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로 지목된 이언 폴터(잉글랜드)가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폴터는 이달 초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이 PGA 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익명의 설문 조사에서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1위의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그는 리키 파울러(미국)와 함께 응답자의 24%로부터 '실력 이상으로 평가받는 선수'라고 평가절하됐다. 파울러가 그 설문 조사 결과가 나온 바로 그 주에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자신의 실력을 먼저 입증 해보였고 폴터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김동찬기자
2015.05.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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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의 한국인 타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클린업'에 배치돼 중요한 타점을 뽑아내고 폭풍 같은 주루 플레이를 펼쳤다.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7경기 연속 선발, 6경기 연속 5번 타자로 출전한 강정호는 5경기 연속 안타 기록도 이어갔다.강정호의 시즌 타점은 11개, 득점은 8개, 도루는 3개로 늘었고 타율은 0.3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김지헌기자
2015.05.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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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유럽 축구 스타들의 차기 행선지도 점차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아직 이적시장이 열리려면 약 한 달 정도가 남았으나 다음 시즌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려는 클럽들은 이미 '별'들을 모셔오기 위한 물밑 작업에 한창이다.올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는 단연 폴 포그바(유벤투스)다.패싱력에 몸싸움, 체력까지 중앙 미드필더로서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 포그바는 올시즌 유럽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 유벤투스의 결승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몸값을 더욱 높였다.유럽 언론들에 따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안홍석기자
2015.05.2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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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간판선수 코비 브라이언트(37)가 2015-2016시즌이 자신의 현역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트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예전에도 밝혔지만 다음 시즌이 나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올해 1월 말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아 시즌을 중도에 마감한 브라이언트는 2014-2015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나와 평균 22.3점, 5.7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2013-2014시즌에는 무릎을 다쳐 정규리그에서 6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LA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김동찬기자
2015.05.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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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운 플라자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케빈 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의 성적을 냈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0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2위 이언 폴터(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케빈 나는 이날 장거리 퍼트가 홀 안으로 쏙쏙 빨려 들어가며 타수를 줄였다.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김동찬기자
2015.05.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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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출신 박지성(34)이 11월에 아빠가 된다. 박지성은 22일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JS 파운데이션의 공식 페이스북에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김민지(30)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한 박지성은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든 (김)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고 있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라며 "덕분에 저 역시도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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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15.05.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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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맹타'를 휘두르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전날 3안타를 터트리는 등 5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던 기세가 잠시 가라앉았다. 이로써 1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33(116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1회말 첫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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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15.05.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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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불참한다.매킬로이는 니클라우스에게 편지를 보내 다른 일정 때문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는 뜻을 정중하게 전달했다고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이 1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2010년부터 빠지지 않고 이 대회에 출전한 매킬로이가 불참하는 이유는 자신의 고향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아일랜드 오픈 때문이다.매킬로이가 주최하는 아일랜드 오픈은 현지시간 5월 28일에,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6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2015.05.1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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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의 유일한 경쟁자로 꼽히는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이 개인 100m 최고인 9초74를 기록하며 볼트를 압박했다. 게이틀린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100m 결승에 나서 9초74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마이클 로저스(9초96·미국)와 격차는 상당했다. 게이틀린은 아사파 파월(자메이카)이 7일 기록한 9초84를 0.1초 앞당긴 2015년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도 바꿔놨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9월 기록한 9초77이다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하남직기자
2015.05.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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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9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클럽(파72·7천5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의 성적을 낸 최경주는 전날 공동 10위에서 공동 19위로 순위가 다소 내려갔다.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인 웨브 심프슨,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과는 6타 차이다. 7번 홀(파5)에서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김동찬기자
2015.05.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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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클린업 트리오에 이름을 올렸지만,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5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 생산에 실패해 시즌 타율이 0.270(62타수 17안타)으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1회초 2사 1, 2루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의 시속 143㎞짜리 싱킹 패스트볼(싱커)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4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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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기자
2015.05.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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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만사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걸까.지난해부터 잇따른 멤버 하차로 홍역을 치른 MBC TV '무한도전'이 이번에는 새 멤버 광희에 대한 비난 여론과 맞닥뜨렸다.지난해 길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하면서 시작된 '무한도전'의 혼란은 1년 넘게 이어지는 셈이다. 7인 체제에서 5인 체제가 된 '무한도전'은 10년간 이어져 온 탄탄한 팀워크로 한동안 빈자리를 메우지 않고 방송을 이어갔다.그래도 5명으로는 역부족이었을까. '무한도전'은 결국 시청자들에게 새 멤버 후보를 추천해달라며 야심 차게 새 멤버 영입 프로젝트 '식스맨'(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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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기자
2015.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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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시즌 신인인 재미동포 앨리슨 리(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오르며 데뷔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앨리슨 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천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치고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앨리슨 리는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1위로 치고 올라왔다.10번홀(파4)에서 출발한 앨리슨 리는 전반에 버디 3개로 3타를 줄이고, 후반에서도 6번홀(파4
스포츠
(서울=연합뉴스) 최인영기자
2015.05.16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