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왼쪽 사진), 왼쪽부터 김진래 유한솔 은성수 문준호 김선우 고승범 강선진. 수원 제공[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수원삼성이 새로운 피를 수혈하며 2016 시즌 대비에 막바지 박차를 가했다.수원은 31일 공격수 김종민을 FA로 영입하고, 자유선발로 2명, 우선지명으로 5명 총 7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김종민은 세일중과 장훈고를 거쳐 2011년부터 일본 J리그의 도쿠시마 보르티스에서 5시즌 간 활약한 스트라이커다. 통산 104경기서 13득점 4도움의 성적을 냈다. 23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 경기 100경기의 출전경험과
스포츠코리아 제공[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2015년 한국 프로야구를 발칵 뒤집은 원정도박 사건이 ‘약식 기소’로 마무리됐다. 사건 당사자인 오승환과 임창용은 각각 30일, 31일 잇따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검찰은 30일 이들의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 벌금 700만원 약식 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은 도박 액수가 수 천만 원 대로 비교적 적은 데다 상습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약식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에서 방출돼 현재 무소속인 임창용은 예상 외로 가벼운 처분이 내려지면서 복귀가 불가능한 이야기만은 아니게 됐다.
[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LA 다저스가 드디어 투수를 영입했다. 잭 그레인키가 떠난 이후, 선발 투수진의 커다란 구멍을 메우기 위해 전전긍긍한 끝에 나온 계약이라 새로이 다저스 마운드에 오를 스캇 카즈미어에 쏠리는 관심이 많다.ⓒAFPBBNews = News1MLB닷컴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와 카즈미어가 3년 4,800만 달러(약 563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은 첫 시즌 뒤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FA 자격을 획득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을 포함한다. 다저스 자이디 단장은 “양측에 모두 합리적인 계약”
연합뉴스[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손연재(21·연세대)가 2년 연속 체조협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대한체조협회는 30일, 상벌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올해 한국 체조를 빛낸 최우수선수로 손연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7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고, 6월에는 제천에서 열린 리듬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후프와 볼, 개인종합에서 2연속 3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건 손연재는 이로써 2년 연속 한국 체조를 가장
[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2016년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각자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각 구단들이 성공적인 2016년을 위해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분석하는데,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가장 필요한 카드 중 하나가 추신수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MLB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각) “2016년 또 한 번의 지구 우승을 위해 텍사스 레인저스가 고려해야 할 것”이라는 기사에서 추신수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MLB닷컴은 아직 오프시즌 종료가 6주 남았으나, 이번 겨울
[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테니스 왕자’ 정현(19·삼성증권 후원)이 호주에서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정현은 30일 오후 호주로 출국했다. 1월 4일부터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40만 4,780달러)에서 경쾌하게 시즌을 시작할 계획이다.대한테니스협회 제공브리즈번 인터내셔널은 1월 1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전 선수들이 감각을 끌어올리는 성격의 대회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를 비롯해 니시코리 게이(8위·일본), 마린 칠리치(13위·크
부산 제공[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부산이 연일 적극적인 선수 영입 행보를 보이며 2016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부산은 30일 신인선수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자유선발 4명, 우선지명 1명으로 선택한 다섯 명의 선수들은 대학 출신 김형근(영남대), 이동일(성균관대), 박병현(상지대), 김종민(충북대)와 부산 유스팀 개성고 출신 이준서다. 영남대 골키퍼 출신인 김형근은 최근 올림픽대표에 선발되는 등 빠른 순발력과 수비 리드를 인정받았다. 기존 전력인 이창근 역시 올림픽대표 골키퍼라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이동일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리오넬 메시(28)가 스페인 프리메리리가에서 통산 500번째 경기를 눈 앞에 두고 있다.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메시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5-2016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알 베티스 전에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500번째 경기에 나선다. 메시는 지난 2004년 바르셀로나에서 뛰기 시작한 이후로 지금까지 499경기를 기록했다. 500경기 돌파는 사비 에르난데스(35·767경기)와 카를레스 푸욜(37·593경기) 이후
[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의 비리가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밝혀지는 가운데, 내년 차기 FIFA 회장 선거 준비가 한창이다.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회장 선거 후보 5명을 TV 토론회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ESPN은 후보간 TV 토론회를 제안한 주체다.연합뉴스후보로는 알리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프랑스 전직 외교관 제롬 샹파뉴,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인 스위스 출신 지아니 인판티노,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
골닷컴 인터뷰 영상 캡쳐[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와 오랜 친구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궤로(27·아르헨티나)가 절친의 이적설을 부인하고 나섰다.골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아게로는 메시가 캄프누(FC 바르셀로나 홈구장)을 떠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메시의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은 상당히 구체적으로 보도됐다. 특히 맨시티가 그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에 메시가 만약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에티하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쳐[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지구 너머 스페인에서 ‘명문 기업’에 입사한 ‘신입’이 과거 SNS에 올린 글 때문에 입사하자마자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다.29일(이하 한국시각) AFP 통신을 인용한 복수의 외신들에 따르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성인 B팀에 입단한 미드필더 세르지 과르디올라(24)는 2년 전 개인 SNS에 올린 글 때문에 몇 시간만에 계약 해지를 당했다. 과르디올라는 지난 시즌 스페인 3부리그에서 10골 이상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올리면서 상위 리그인 바르셀로나 성인 B팀과
도서출판 전망 제공[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고등학교 교사이자 시인이며, 야구를 정말 사랑하다 못해 사회인 야구팀에서 직접 뛰기도 한 저자 김요아킴의 야구에 관한 두 번째 책 `야구, 21개의 생을 말하다'(도서출판 전망)가 출간됐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30년 넘은 팬이자 최근엔 고향 팀인 NC 다이노스의 팬이 되기도 한 저자는 야구가 너무 좋아 ‘직관(야구장에 직접 가서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말마다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야구를 했다. 문단에 등단할 무렵부터 시작한 사회인 야구가 어느덧 십 수 년을 훌쩍 넘겨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소트니코바(19·러시아)가 최악의 경기력으로 불명예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내셔널 대회 러시아 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57.14, 예술점수 73.37, 합계 128.51점을 받았다. 유럽선수권 대회 러시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서 열린 이번 대회서 3위 안에 들어야 출전 자격이 주어지지만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 점수와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총점 197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31)가 광저우 에버그란데에서 단 6개월을 뛰고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려나왔다.ESPN은 28일 호비뉴가 올해 말로 광저우와 6개월 계약을 만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호비뉴를 영입했던 광저우는 만료 후에도 우선계약권을 가졌으나 계약 연장을 포기했고, 이달 말로 호비뉴는 다시 시장으로 나왔다. 호비뉴는 지난 20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마친 뒤 휴가를 보내기 위해 브라질로 귀국한 상태다.호비뉴는 새로운 기회를 다시 얻게 된 것에 대해
부산 제공[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부산이 공격력 강화를 위한 야심찬 영입을 추진했다. K리그 챌린지 최다 득점자와 ‘축구 천재’를 동시에 영입한 것이다.부산은 29일 고경민과 최승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안양에서 25경기 출전하며 16득점 1도움(득점 6위)을 기록한 고경민은 ‘전방에서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창의적인 플레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챌린지 리그 통산 3시즌 동안 35골의 성적은 챌린지 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이다. 특히 2013시즌 8득점, 2014시
울산 제공[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울산이 29일 수비진에 왼쪽 풀백 이기제(24)를 추가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울산의 이런 행보는 2016시즌을 앞두고 젊고 유망한 선수들로 팀을 리빌딩하기 위한 것으로 읽힌다.이기제가 처음 자신을 알린 것은 2011년 콜롬비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다. 전 경기 풀타임 소화해 16강 진출을 도우며 적극적인 활동량을 보여준 이기제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그 중 이기제가 선택한 것은 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였다. 2012년 시미즈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이기제는 총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지난 8월 28일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영국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했다. 같은 달 초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권을 야심차게 따내며 손흥민의 선전과 높은 시청률을 기대했던 종합편성채널 jTBC 3 폭스스포츠는 오피셜이 뜨자 “아아”라며 공식 SNS 계정에 '웃픈(웃기며 동시에 슬픈)' 탄식을 할 수밖에 없었다.하비에르 테바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회장은 위와 비슷한 고민에 걱정을 안고 있다. 리그를 넘어 세계적인 인기와 관심을 몰고 다니는 스타 선수 리오넬 메시(F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시속 160km의 강속구를 왼손으로 던지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인 아롤디스 채프먼이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벗고 뉴욕 양키스로 가게 됐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채프먼의 양키스행을 보도하면서 양키스는 채프먼을 받고 신시내티에 4명의 마이너리그 유망주, 케일럽 코댐와 루키 데이비스(이상 우완투수), 에릭 자기엘로, 토니 렌다(이상 내야수)를 내줬다.애초 채프먼은 이달 초 LA다저스행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잭 그레
광주 제공[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K리그 클래식 2015 시즌 팀의 창단 최다승과 승격팀 최초 잔류라는 겹경사를 맞은 광주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표창으로 축하를 받았다.광주는 28일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에는 남기일 감독과 공격수 김호남, 사무국 정순기 매니저가 자리했다.광주시는 표창장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15 K리그 클래식에서 선전하며 창단 이후 최다승 10승 달성과 클래식 잔류 성공에 크게 기여하며 더불어 사는 광주
성남 제공[스포츠한국 윤지원 기자] 성남 유소년 멘토단 Team behind the Team이 첫번째 멘토링으로 동계훈련을 앞둔 유소년 선수단을 위해 영양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4일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 홀에서 동아대학교 교수 강형숙 박사의 ‘스포츠영양학-효과적인 동계훈련 준비를 위한 영양학적 사고’ 라는 주제로 이루어졌다.올바른 영양 섭취가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 체력소비가 많은 동계훈련 준비를 위한 영양 섭취, 보충제의 올바른 섭취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첫 멘토 강의에는 성남 유소년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