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2020년 11월 17일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이창근(28)에게 축구선수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그리고 이 동생이 올해 K4리그에서 30경기 32골이라는 소위 ‘미친’ 활약을 펼쳤다는 사실은 더더욱 모른다. 제주에서 데뷔해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로 이적, 현재는 경기도 시흥시에서 군복무하며 시흥시민축구단에서 스트라이커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창훈(26)을 시흥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형 이창근과 축구를 같이 시작한 이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웨스트햄을 2-1로 꺾으며 잉글랜드 리그컵(EFL) 4강에 진출했다. 팀의 ‘에이스’ 손흥민(29)은 후반전에 교체투입 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EFL 8강전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동점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체력안배 차원으로 선발명단에서 제외되고 교체명단에 포함됐
ⓒKOVO[장충=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우리카드가 달리기 시작했다. 우리카드는 지난 2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8-26, 25-20, 25-19) 승리를 거뒀다.우리카드는 이번 승리로 인해 6승 11패(승점 21)를 기록, 최하위(7위)를 벗어나 6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현대캐피탈전, 18일 OK금융그룹전, 21일 한국전력전까지 3연승을 내달렸다. 표면적으로는 6위지만 남자배구 순위표는 현재 아주 촘촘하다. 우리카드
우리카드 나경복. ⓒKOVO[장충=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순위표가 촘촘하다. 더 이상 연패할 때의 분위기도 아니다. 포기하기엔 이르다”우리카드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8-26, 25-20, 25-19) 승리를 거뒀다. 우리카드가 거둔 3-0 셧아웃 승리의 중심엔 ‘토종 에이스’ 나경복(27)이 있었다. 나경복은 이날 21득점을 터뜨리며 양 팀 도합 최다득점자에 올랐다. 공격의 ‘질’도 매우 높았다. 나경복이 기록
ⓒKOVO[장충=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우리카드가 파죽의 3연승을 내달리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8-26, 25-20, 25-19) 승리를 거뒀다. 양 팀 모두에게 ‘변곡점’이 되는 한 판이었다. 우리카드는 이 경기를 이기면 ‘최하위’에서 탈출하고 한국전력은 세트스코어 3-1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선두에 설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2연승 중이던 우리카드는 기세가 올라 온 모습이
ⓒKOVO[장충=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꼴찌’를 벗어나려는 우리카드가 한국전력과 붙는다. 우리카드는 2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한국전력과 홈경기를 치른다. 우리카드는 5승 11패(승점 18)로 최하위인 7위에 쳐져있고 한국전력은 10승 5패(승점 27)로 3위에 위치해있다.리그 최하위지만 우리카드의 분위기는 남다르다. 우리카드는 지난 14일 현대캐피탈전 승리에 이어 18일 OK금융그룹을 상대로 이기며 2연승을 달렸다. 4위 OK금융그룹과도 승점 5점밖에 차이 나지
김서영.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한국 수영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25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인혼영 종목 결승 진출을 이룬 김서영(27·경북도청)이 최종 순위 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김서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1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 09초 94로 8명 중 8위에 머물렀다.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의 순으로 50m씩 헤엄쳐 시간을
신재환.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음주 상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3·제천시청)에 운전자 폭행 혐의가 적용됐다.대전 유성경찰서는 21일 음주 상태로 택시 기사를 폭행한 신재환에게 폭행 혐의가 아닌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혐의를 적용했다.신재환은 지난 15일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에서 술을 마시고 택시에 탄 뒤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의 조사를 받았다. 신재환은 집으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탄 후 택시기사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왼쪽)과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 ⓒKOVO[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꼴찌’를 벗어나려는 우리카드 배구단과 ‘선두’를 정조준하는 한국전력 배구단이 맞붙는다. 두 팀은 2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카드는 5승 11패(승점 18)로 최하위인 7위에 쳐져있고 한국전력은 10승 5패(승점 27)로 3위에 위치해있다. 양 팀 모두에게 시즌의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한판이다. 우리카드는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6위인 현대캐피탈(
닉 마티니. ⓒNC 다이노스[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타자 닉 마티니(31)를 영입하고 드류 루친스키(33), 웨스 파슨스(29)와 재계약하며 2022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NC는 21일 "마티니와 총액 80만달러(계약금 11만달러·연봉 44만달러·인센티브 25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의 좌투좌타 마티니는 좋은 선구안과 콘택트 능력으로 양질의 타구를 생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선수다. 주력이 좋아 3루타 생산 능력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전문 외야수로 1
비토르 페레이라.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김민재(25)의 소속팀 터키 프로축구 쉬페르리그의 페네르바체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했다. 페네르바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레이라 감독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지금까지 그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한다. 그의 앞날에 성공을 기원한다"고 발표했다.포르투갈 출신인 페레이라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잡았다. 과거 FC 포르투와 올림피아코스를 이끌며 리그 우승을 세 번 일궈냈다. 2017년부터는 상하이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리그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에도 리그 일정을 강행한다. EPL 사무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다수의 구단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안전하게 현재의 경기 일정을 이어가는 것이 리그 공동의 의견임을 구단 회의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EPL은 최근 리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지난 주말 6경기를 비롯해 총 10경기를 연기한 바 있다. 손흥민(29)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7일 13명의 구
장성우(왼쪽)와 황재균. ⓒ스포츠코리아[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디펜딩 챔피언’ KT 위즈가 집토끼 단속에 나섰다. KT 위즈는 20일 장성우(32)와 4년 총액 42억원(계약금 18억·연봉 5억원·옵션 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장성우는 프로 통산 10시즌 동안 974경기에 나서 타율 2할5푼7리, 71홈런, 388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타율 2할3푼1리, 14홈런, 63타점을 때렸다. 장성우는 개인 성적을 떠나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구단 사상 첫 통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KT 이강철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폭발적인 기세로 확산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이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자 구단들이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회의에 들어간다. BBC, 데일리스타, 디 애슬레틱을 포함한 복수의 영국 매체들은 20일(한국시간) “EPL 구단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에 관한 논의를 위해 21일(현지시간) 오후 1시에 모인다. 감독들과 주장들 역시 별도의 회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EPL 선수, 코치진, 구단
타이거 우즈(왼쪽)와 아들 찰리.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6·미국)와 아들 찰리(12)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즈와 찰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리츠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NC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5언더파 119타로 2위에 올랐다. PNC 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또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들이 가족과 함께 팀을 이뤄 겨루는 이벤트 대회다. 두 선수가 친 공 중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추가로 영입할만한 FA(자유계약) 후보군을 다루는 기사에 김광현(33)이 언급됐다. 그러나 탈삼진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계약 가능성은 낮게 봤다.20일(이하 한국시각)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는 자신의 칼럼을 통해 김광현에 대한 짧은 분석을 내놓으며 "김광현은 메츠가 원하는 유형의 투수가 아니다"라고 평했다.셔먼은 “메츠는 현재 좌완 롱릴리프가 필요하다. 그러나 김광현과 마틴 페레즈는 그 후보에 들 수 없다. 김광현과 페레즈는 탈삼진율
ⓒAFPBBNews = News1[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무승부’라는 결과에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토트넘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양 팀 모두 승점 1점을 획득하며 토트넘은 7위(승점 26점)에 머물렀고 리버풀은 2위(승점 41점)를 유지했다.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와의 EPL 15라운드 이후 코로나19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약 2주
김재환(왼쪽)과 나성범. ⓒ스포츠코리아[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젊은 거포들이 자취를 감추며 ‘장타자’에 대한 갈증을 일으켰다. 이어 초대형 FA 계약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김재환(33·두산 베어스)은 지난 17일 4년 총액 115억원에 계약했고 나성범(32)은 100억원 이상 규모의 계약이 확실시 된 상황이다. 4년 115억원(보장액 110억원)이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은 김재환은 프로 데뷔 이후 초반엔 부진했다. 2008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8년 동안 13홈런을 치는데 그쳤다. 그러나 2016시즌부터 37홈런을 쏘아올리며 두
김호철 감독. ⓒKOVO[화성=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김호철(66) 신임 감독이 데뷔전에서 변화의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IBK기업은행은 여러 문제점을 노출했다. IBK기업은행은 18일 오후 4시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22-25, 27-29)으로 패했다.이로써 3승 13패(승점 8점)을 기록, 리그 7개 팀 중 6위에 머물렀다. 4위 KGC인삼공사와는 승점 22점 차이다. 이미 포스트시즌은 물 건너갔다. 물론 IBK기업은
ⓒKOVO[화성=스포츠한국 전성우 기자] ‘소방수’ 김호철 감독이 여자배구 첫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18일 오후 4시 경기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의 홈경에서 세트스코어 0-3(23-25, 22-25, 27-29)으로 패했다.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인 경기였다. 세터 조송화(28)와 김사니(40) 전 코치가 팀을 무단이탈했고 구단은 성적 부진과 내홍의 책임을 물어 서남원 전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팀을 떠났다 돌아온 김사니 전 코치에게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