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슈타인 킬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백승호(다름슈타트)가 나란히 활약했다.

이재성은 5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0분 득점포를 가동, 팀의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20분 이재성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문전 쇄도해 오른발 슈팅으로 이날 경기 승리를 확정짓는 골을 넣었다. 컵대회에서 2골을 넣었던 이재성은 시즌 3호이자 리그 첫골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킬은 리그 1위(승점 19점)로 치고 올라갔다.

같은 리그의 백승호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경기에서 후반 45분 교체될때까지 활약했다. 그러나 팀은 2-3으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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