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의 번리전 70m 질주골이 FIFA 푸스카스상(올해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지소연(첼시 위민스)은 여자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2020 FIFA 올해의 상 후보를 발표했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의 활약이 선정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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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선수상의 경우 FIFA 가맹국 국가대표팀 감독-주장-언론 1표씩 투표해 최다득표 선수가 선정된다.

손흥민은 올해의 골인 푸스카스상 후보에 공식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EPL 번리와의 경기에서 무려 70m 질주 후 골을 넣어 2019~2020시즌 EPL 올해의 골에 오른 바 있다.

지소연은 여자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총 11명의 최종후보 안에 든 지소연은 한국인 최초 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후보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오는 12월 18일 수상자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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