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축구가 그리웠다. 훈련소에 있으면서 공 한번 만져보지 못했던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가 팀훈련까지 참가해 '행복 축구'를 하며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토트넘 공식 SNS는 21일(한국시각) 팀훈련에 참가한 손흥민의 모습을 게재했다.

토트넘 SNS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6월 중순 리그 재개를 목표로 20일부터 구단별로 5명 이하의 소규모 그룹 훈련을 허용한 상황. 지난 주말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팀훈련에 참가해 행복한 모습이었다.

카메라를 보며 브이자를 그리고 자전거도 타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은 손흥민은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동안 아예 공을 만지지 못해 공에 대한 갈증이 컸다.

훈련소 퇴소 후 일주일간의 달콤한 휴식후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은 큰 화제였다. 퇴소식부터 짧아진 머리까지 모두 큰 관심을 끌었고 손흥민은 완벽한 타이밍에 다녀온 훈련소를 뒤로하고 다시 EPL에 참가할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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