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SNS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인 이강인과 황희찬이 같은날 동시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선발 출격한다.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풀로에서 열리는 2019-20 UCL 조별리그 E조 4차전 나폴리와의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 경기에 황희찬은 엘링 홀란드와 투톱을 이뤄 선발 출격한다. 잘츠부르크는 나폴리(승점 7), 리버풀(승점 6)에 3위(승점 3)를 기록 중이다.

이강인 역시 같은시각 열리는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첫 선발로 나선다. 발렌시아(스페인)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프랑스 릴과 맞붙는다.

이강인은 제프리 콘도그비아, 다니 파레호와 함께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선다. 개인 첫 유럽 챔피언스리그 선발 출격이다.

발렌시아 SNS
두 경기 모두 6일 오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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