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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인천=김명석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인천과 수원은 27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5라운드(파이널B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인천은 무고사를 필두로 김호남과 지언학 김진야가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서는 장윤호와 이우혁이 호흡을 맞추고, 김동민과 여성해 이재성 정동윤이 수비라인에 선다. 골키퍼는 이태희.

문창진과 명준재 김승용 김도혁 곽해성 부노자 김동헌(GK)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수원은 타가트를 축으로 전세진과 김민우가 공격진을 꾸리는 3-4-3 전형으로 맞선다.

최성근과 안토니스가 중원에 포진하고 홍철과 구대영이 윙백 역할을 맡는다.

스리백은 양상민과 민상기 구자룡이 서고, 노동건이 골문을 지킨다.

염기훈과 김종우 이종성 고승범 고명석 한석희 박지민(GK)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인천은 승점 29점(6승11무17패)으로 잔류 마지노선인 10위, 수원은 43점(11승10무13패)으로 8위에 각각 올라 있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선 2승1패로 수원이 앞섰다. 인천과 수원의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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