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대한민국과 스리랑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시청률이 9.5%로 집계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35분부터 9시59분까지 MBC를 통해 중계된 한국-스리랑카전 시청률은 9.5%였다.

이는 지난달 투르크메니스탄전 시청률(10.9%)보다 1.4%p 하락한 시청률이다.

국가대표팀 경기 시청률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은 올해 13차례의 A매치 가운데 이번이 4번째다.

스리랑카전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전(1월·3.9%) 조지아전(9월·6.3%) 키르기스스탄전(1월·7%) 시청률이 10%를 넘지 못했다.

이날 한국은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4골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2골1도움, 이강인(발렌시아)의 A매치 첫 공격포인트(1도움) 등을 앞세워 스리랑카를 8-0으로 대파했다.

스리랑카의 피파랭킹은 한국(37위)보다 크게 낮은 202위다.

한국은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예선 3차전에서 북한(피파랭킹 113위)과 격돌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