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01년생 구보, 첫 선발 출전 전망
스페인 아스는 이날 레알 마드리드가 요비치와 에당 아자르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는 4-4-2 전형을 가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드필드진은 구보 다케후사와 루카 모드리치, 하이메 세오아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구축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어 다니 카르바할과 나초 페르난데스, 세르히오 라모스, 페를랑 멘디가 수비라인을, 티보 쿠르투아가 골문을 각각 지킬 것이라고 아스는 내다봤다.
일본의 2001년생 유망주 구보는 지난 21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데 이어 이번에는 선발 출전의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졌다.
아스날의 경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과 메수트 외질,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2선에 포진하는 4-2-3-1 전형으로 맞설 것이라고 아스는 전망했다.
그라니트 샤카와 조셉 윌록이 중원에 포진하고, 나초 몬레알과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 시코드란 무스타피,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가 포백라인을 지키는 형태다. 골문은 다미안 마르티네스가 지킬 가능성에 무게가 쏠렸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이 격돌하는 것은 지난 2006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이후 13년 만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앞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ICC컵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고, 아스날은 바이에른 뮌헨과 피오렌티나를 모두 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스날의 경기는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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