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FC시온(스위스)전에서 벤치 대기한다.

이강인은 24일 오전 1시45분(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시온 스타드 투르빌롱에서 열리는 시온과의 프리시즌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이강인은 사흘 전 AS모나코(프랑스)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선 선발로 출전해 45분을 뛰었지만, 이날은 벤치에서 출발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막시 고메스와 로드리고 모레노가 투톱을 구축하고, 프란 비얄바와와 제이손이 양 측면에 포진하는 4-4-2 전형을 가동한다.

코바 코인드레디와 제프리 콘도그비아가 중원에 포진하고, 살바 루이스와 무크타르 디아카비,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크리스티아노 피치니가 수비라인을, 야스퍼 실러센이 골문을 각각 지키는 형태다.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하는 선수는 살바 루이스와 디아카비, 코바 코인드레디다.

시온은 스위스 1부리그에 속한 팀으로, 지난 시즌엔 10개 팀 중 8위에 오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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