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1일 유벤투스-25일 맨유와 격돌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은돔벨레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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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나설 토트넘 홋스퍼의 소집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케인 등이 대거 포함됐다.

토트넘은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열리는 2019 ICC에 나설 26명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오는 21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싱가포르에서 유벤투스(이탈리아), 25일 같은 시각 중국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차례로 격돌한다.

손흥민은 에릭센, 케인,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등 1군 주축 공격수들과 함께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무사 시소코와 위고 요리스, 해리 윙크스, 얀 베르통언 등도 동행한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5400만 파운드(약 793억원)로 영입된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도 이번 ICC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반면 벤 데이비스와 에릭 다이어, 카메론 카터-빅커스 등은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최근 이적설이 제기된 대니 로즈나 빈센트 얀센 등도 영국에 남아 이적을 추진한다.

▲토트넘(손흥민) 프리시즌 일정

- 21일 오후 8시30분 유벤투스전, 싱가포르
- 25일 오후 8시30분 맨유전, 중국
- 31일 오전 1시 레알 마드리드전, 독일
- 8월 1일 오전 1시/3시30분 대진 미정, 독일
- 4일 오후 11시 인터밀란전,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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