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감독 프랭크 램파드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첼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비공식 데뷔전이 무승부로 끝났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아일랜드 더블린의 달리마운트 파크에서 열린 보헤미안스FC(아일랜드)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1-1로 비겼다.

2군 선수 위주로 선발 멤버를 꾸린 첼시는 전반 8분 만에 미치 바추아이의 선제골로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램파드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11명의 선수를 모두 바꾸며 선수들의 기량과 컨디션을 점검해 나갔다. 하지만 첼시는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44분 에릭 몰로이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램파드 감독은 “훌륭한 서포터들과 함께 해주었기에 데뷔전을 즐길 수 있었다.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 양성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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