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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9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대회)에 나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피파랭킹 11위) 최종명단이 공개됐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22일(이하 한국시각) 협회를 통해 앞서 공개된 39명의 엔트리 가운데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공격진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등 쟁쟁한 스타들이 포진했다.

앙헬 디 마리아(파리생제르망)와 지오반니 로 셀소(레알 베티스) 로베르토 페레이라(왓포드) 등도 스칼로니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수비진은 니콜라스 오타멘디(맨시티) 니콜라스 탈리아피코(아약스) 라미로 푸네스 모리(비야레알) 후안 포이스(토트넘 홋스퍼) 등이 코파아메리카 무대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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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토트넘) 막시밀리아노 메사(몬테레이) 마우로 이카르디(인터밀란) 등은 탈락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콜롬비아, 파라과이, 카타르(초청국)와 함께 조별리그 B조에 속했다.

최근 5개 대회 가운데 무려 4개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르헨티나는 지난 1993년 이후 2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엔 카타르와 일본이 초청국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일본은 우루과이, 에콰도르, 칠레와 C조에 편성됐다.

▲아르헨티나 코파아메리카 최종명단

- 골키퍼 : 아르마니(리버플레이트) 마르체신(아메리카) 안드라다(보카 주니어스)
- 수비수 : 오타멘디(맨시티) 모리(비야레알) 아쿠냐(스포르팅CP) 탈리아피코(아약스) 페젤라(피오렌티나) 사라비아(라싱) 카스코(리버 플레이트) 포이스(토트넘)
- 미드필더 : 디 마리아, 페레데스(이상 PSG) 페레이라(왓포드) 로 셀소(베티스) 데 파울(우디네세) 팔라시오스(리버 플레이트) 로드리게스(아메리카)
- 공격수 : 메시(바르셀로나) 아구에로(맨시티) 디발라(유벤투스) 마르티네스(인터밀란) 수아레스(리버 플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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