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벤치에 앉는다.

이강인은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5일 레반테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 2경기 연속 출전에 도전한다.

이날 발렌시아는 산티 미나와 케빈 가메이로가 최전방 투톱으로 나서고, 곤살루 게드스와 다니 파레호, 카를로스 솔레르, 페란 토레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하는 4-4-2 전형을 가동한다.

토니 라토와 무크타르 디아카비, 파쿤도 론칼리아, 다니엘 바스는 수비라인을, 네투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이강인은 데니스 체리세프, 루벤 소브리노 등과 함께 후반 교체출전을 준비한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둔 발렌시아는 이날 1골 차로 지더라도 4강에 오를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