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가운데, '양봉업자'라는 별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검은색과 노란색이 매치된 유니폼에서 알 수 있듯, '꿀벌군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팀이다.

그런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시절부터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고, 양봉업자라는 별명을 얻게됐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손흥민의 선제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를 3대0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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