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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진출팀들이 최종 확정됐다. 대진은 오는 17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본선에 진출한 48개 팀이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가운데, 각 조 1, 2위 팀들에게 주어지는 32강 진출권의 향방도 모두 가려졌다.

유로파리그 32강전은 각 조 1, 2위에 오른 24개 팀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에 오른 8개 팀이 더해져 대진이 구성된다.

강팀들은 대부분 32강 진출권을 따냈다.

첼시와 아스날(이상 잉글랜드) 세비야 베티스(이상 스페인) 레버쿠젠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 등은 각 조 1위로 32강에 올랐고,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와 라치오(이탈리아) 등도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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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AC밀란(이탈리아)과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RB라이프치히(독일) 등은 대회를 일찌감치 마쳤다.

32강 대진은 12개 조 1위 팀과 챔피언스리그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시드를 받고, 시드를 받지 못한 팀과 격돌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UEFA 유로파리그 32강 진출팀

- A조 : 레버쿠젠, 취리히
- B조 : 잘츠부르크, 셀틱
- C조 : 제니트, 슬라비아 프라하
- D조 : 디나모 자그레브, 페네르바체
- E조 : 아스날, 스포르팅CP
- F조 : 베티스, 올림피아코스
- G조 : 비야레알, 라피드빈
- H조 : 프랑크푸르트, 라치오
- I조 : 겡크, 말뫼
- J조 : 세비야, 크라스노다르
- K조 : 디나모키예프, 스타드렌
- L조 : 첼시, 바테

- 챔피언스리그 3위 : 벤피카, 인터밀란, 나폴리, 발렌시아, 브뤼헤, 갈라타사라이, 샤흐타르, 플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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