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종 SNS 캡처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디종FCO의 권창훈(24)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디종의 올리비에 달룰리오 감독은 5일(한국시간) 갱강과의 리그앙 16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창훈은 오늘 팀과 함께 훈련한다”며 “그는 1월 다시 경기에 출전할 것이다. 예정된 단계를 뛰어넘고 싶진 않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5월 20일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정규리그 최종전 앙제와의 경기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이 부상으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뒤로한 채 오랜 기간 재활에만 매진했다.

디종은 SNS를 통해 권창훈이 동료들과 함께 볼을 주고받으며 달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월 20일 그라운드 훈련을 시작으로 이제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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