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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대표팀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U-17 여자대표팀은 22일(한국시간) 우루과이 콜로니아의 수피치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최종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14분 천가람(충추예성여고)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조미진(울산현대고)의 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콜롬비아의 코너킥 상황에서 기셀라 호벨도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스페인, 캐나다에 져 일찌감치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던 U-17 여자 대표팀은 결국 1무 2패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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