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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8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유벤투스의 리그 무패에 힘을 보탰다.

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2018~2019 세리에A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8분 마리오 만주키치(32)가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6분에는 호날두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올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해 세리에A에서 첫해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는 리그 8골을 기록, 치로 임모빌레(28·라치오)와 득점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제노바의 크시슈토프 피옹테크(9골)다.

한편 유벤투스는 리그 12경기에서 11승 1무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승점 34)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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