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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빅토리아 플젠(체코)전을 준비할 19명의 소집명단을 공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2018~20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서 플젠과 격돌한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가레스 베일을 비롯해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 등을 공격수 소집명단에 포함시켰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마리아노 디아스 등도 이름을 올렸다.

토니 크로스를 비롯해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 이스코,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등도 변함없이 소집명단에 포함됐다.

다니 카르바할은 다만 부상으로 제외됐고, 다니 세바요스와 마르코스 요렌테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3연패 포함 1무4패로 추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승1패(승점3)로 CSKA모스크바(러시아·승점4)에 이어 2위다. AS로마(이탈리아)와는 승점이 동률이다.

UEFA는 이날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와 베일, 이스코가 전방에 포진하고, 모드리치와 카세미루, 크로스가 미드필드진을, 마르셀루와 라모스, 바란, 나초 페르난데스가 수비진에 각각 포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예상 골키퍼는 케일로르 나바스.

▲빅토리아 플젠전 레알 마드리드 소집명단

- 골키퍼 : 나바스, 카시야, 쿠르투아
- 수비수 : 라모스, 바란, 나초, 마르셀루, 오드리오솔라
- 미드필더 : 크로스, 모드리치, 카세미루, 발베르데, 아센시오, 이스코
- 공격수 : 마리아노, 벤제마, 베일, 바스케스, 비니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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