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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SBS스포츠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중계가 취소됐다. 이후 중계 역시 취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SBS스포츠는 당초 11일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전을 시작으로 토트넘-뉴캐슬(지연), 허더스필드-첼시전 등을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중계권 계약 문제로 중계방송을 취소했다.

SBS스포츠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계권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중계방송이 취소됐다"면서 "이후 중계도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시청자 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뉴캐슬) 등이 출전하게 될 토트넘과 뉴캐슬전은 유료채널인 SPOTV NOW 등을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편성표에 따르면 SPOTV+나 SPOTV2에서는 각각 K리그와 프로야구 중계가 끝난 뒤 지연 중계될 것으로 보인다.

SBS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한편 이날 손흥민과 기성용 모두 선발라인업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후반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토트넘-뉴캐슬 선발라인업

* 토트넘(4-2-3-1) : 요리스(GK) - 오리에, 산체스, 베르통언, 데이비스 - 다이어, 시소코 - 에릭센, 알리, 루카스 - 케인

* 뉴캐슬(4-4-1-1) : 두브라프카(GK) - 듀멧, 라셀레스, 클락, 예들린 - 케네디, 디아메, 셀비, 리치 - 페레스 - 호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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