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임팩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테랑 수비수 바카리 사냐(35)가 캐나다로 향한다.

몬트리올 임팩트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 바카리 사냐가 몬트리올과의 계약을 했다. 기간은 2018시즌까지며 2019시즌은 선택사항으로 뒀다”고 밝혔다.

몬트리올 임팩트의 레미 가르드 감독은 “바카리의 영입이 매우 기쁘다”며 “그는 이번 시즌 임팩트에게 동기를 줄 수 있는 좋은 커리어를 가졌다. 바카리의 성격과 경험 모두 팀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사냐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EPL에서 10시즌 267경기를 뛰며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올해 초에는 새로운 경험을 위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 A의 베네벤토 칼초로 이적해 활동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