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왼쪽)과 보누치.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유벤투스가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은 1년임대, 수비수 마티아 칼다라는 완전이적으로 AC밀란에 보냈다. 대신 트레이드로 레오나르도 보누치를 완전 영입했다. 인상적인 트레이드다.

유벤투스와 AC밀란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트레이드 딜을 공식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입으로 자리가 좁아진 공격수 이과인을 AC밀란에 1년간 임대 보낸다. 또한 중앙 수비수 칼다라는 완전 이적으로 AC밀란에 보낸다. 대신 AC밀란으로부터 1년전 완전 이적 시켰던 보누치를 재영입했다. 1:2 트레이드이지만 이과인이 임대 이적이기에 완전한 1:2 트레이드라고 보긴 힘들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이탈리아 최정상급 팀들 사이에서 벌어진 주전 선수간의 트레이드이기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벤투스는 확고한 수비라인 재정비, 밀란은 한시즌 20골 이상은 기본으로 해줄 수 있는 이과인 영입과 보누치 대체자 영입이 빛난 트레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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