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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프랑스의 우승을 이끈 앙투안 그리즈만(AT마드리드)이 결승전 최우수선수(MOM ; 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직후 그리즈만을 MOM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그리즈만은 1-1로 맞서던 전반 38분 페널티킥골을 성공시키는 등 팀 공격의 중심에 섰고, 결국 팀의 4-2 승리와 함께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즈만의 활약 속에 프랑스는 지난 1998년 자국 대회 이후 20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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