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망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만 40세의 지안루이지 부폰(이탈리아)이 유벤투스에서의 18년 생활을 끝내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파리 생제르망은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폰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1995년 파르마에서 프로 데뷔 후 2001년까지 뛰다 2001년 현재까지도 역대 골키퍼 최고 이적료인 5200만유로(한화 약 682억원)로 이적해 무려 18년간 부폰은 유벤투스 소속으로 뛰었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세계 최고 골키퍼 반열에 올랐고 무려 11번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4번의 코파 이탈리아(FA컵) 우승에 2006년에는 이탈리아 소속으로 월드컵 우승까지 성공했다.

부폰은 많은 나이에도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유지했고 결국 또다른 세계 최고팀인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옵션 1년이 포함돼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