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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이란 축구대표팀(피파랭킹 37위)이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승리했다. 승리가 확정되자 선수들은 월드컵 우승이라도 한 듯 기뻐하며 감격적인 순간을 누렸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은 15일 자정(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모로코(41위)를 1-0으로 제압했다. 0-0으로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상대의 자채골이 결승골이 됐다.

그토록 기다렸던 승리에 이란 선수들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란의 승리를 이끈 케이로스 감독은 선수들로부터 헹가래를 받았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이란 축구팬들 역시도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이란의 승리로 이어진 모로코의 자책골 순간 ⓒ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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