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셀타 비고 원정길에 오를 FC바르셀로나의 소집명단이 공개됐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주전급 3명이 휴식을 취한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비고 에스타디오 데 발라이도스에서 열리는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셀타 비고와 격돌한다.

오는 22일 세비야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승을 앞두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와 세르히오 부스케츠, 헤라르드 피케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반 라키티치는 부상으로 이번 원정길 명단에서 빠졌다.

이밖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필리페 쿠티뉴, 호르디 알바 등은 변함없이 셀타 비고전을 준비한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5승7무(승점82점)로 프리메라리가 무패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컵대회 포함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으로 유독 약했던 셀타비고 원정 약세는 무패 우승을 향한 첫 고비로 꼽힌다.

▲바르셀로나 셀타비고전 소집명단

- 골키퍼 : 테어 슈테겐, 실레센

- 수비수 : 세메두, 알바, 디뉴, 로베르토, 움티티, 미나, 베르마엘렌, 비달

- 미드필더 : D.수아레스, 쿠티뉴, 파울리뉴, 고메스

- 공격수 : 수아레스, 메시, 뎀벨레, 알카세르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