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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7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았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보다폰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식타스(터키)와의 2017~2018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도 5-0 대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은 1·2차전을 모두 잡아내며 대회 8강 무대를 밟았다. 1·2차전 합산스코어는 8-1.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11~2012시즌부터 7시즌 연속 대회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두 차례나 결승에 올라 2012~2013시즌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지난 시즌에는 다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의 8강전에서 패배, 6시즌 연속 4강 진출 도전에는 실패했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스위스 니옹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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