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영국 최대 가십지인 더 선이 관심을 보일 정도로 손흥민이 성장했다. 최근 4경기 7골로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에 대해 더 선은 사생활과 군문제를 집중보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 선은 13일(현지시각) ‘토트넘의 한국 스타 손흥민은 여전히 군대를 가야한다. 팝스타 방민아와도 만났다’는 보도를 했다.

더 선 홈페이지 캡처
이 매체는 “손흥민은 EPL에서의 활약으로 한국에서 최고의 스타다. 그는 팝스타인 유소영과 방민아와도 만났다”며 염문설이 있었던 두 여자 스타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유소영과는 2015년 만났고 유소영은 애프터 스쿨이라는 그룹에서 탈퇴했다. 매력적인 가수인 방민아는 2010년부터 걸그굽 걸스데이에서 활동 중이다”는 정보도 함께 보도했다.

또한 손흥민의 군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매체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않으면 안된다”며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야 병역 혜택이 주어져야하는 부분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올해 열리는 아시안게임이 손흥민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며 “하지만 아시안게임에 가면 토트넘의 초반 경기를 놓치기에 선수와 클럽에게는 딜레마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14일에도 “2019년 7월까지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뛸 수 있다. 이후 21개월의 군복무를 해야한다. 2019~2020, 2020~2021시즌을 빠질 수 도 있다”며 “토트넘이 손흥민을 2년간 잃을 수도 있다”며 군 문제에 대해 다시금 보도하기도 했다.

더 선은 영국 내에서 가십을 다루는 최대매체다. 이 매체에서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것이 얼마나 손흥민이 최근 영국 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지 보여주는 바로미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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