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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첼시가 안방에서 본머스에 3골차 완패를 당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홋스퍼는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첼시는 1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홈경기에서 본머스에 0-3으로 완패했다.

후반 6분 칼럼 윌슨에 선제골을 허용한 첼시는 19분 주니오르 스타니슬라스에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어 3분 뒤 나단 아케에 쐐기골까지 내준 첼시는 홈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반면 1위 맨시티와 5위 토트넘은 나란히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시티는 오전 5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홈경기에서 페르난지뉴의 선제골과 케빈 데 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연속골을 더해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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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 4위권 재진입을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밖에 에버튼은 ‘이적생’ 시오 월컷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스터 시티를 2-1로 제압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번리, 사우스햄튼과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스토크 시티와 왓포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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