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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이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8강에 진출했다.

베트남은 18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중국 창수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시리아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베트남은 승점 4점(1승1무1패)을 기록, 호주(1승2패·승점3점)를 제치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호주는 같은 시각 한국에 2-3으로 졌다.

이로써 베트남은 지난 2016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참가 대회 만에 8강에 진출하게 됐다.

베트남의 8강전 상대는 C조 1위 이라크로, 오는 20일 오후 8시 30분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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