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인천=김명석 기자] 벼랑 끝 맞대결을 앞둔 인천유나이티드와 상주상무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인천과 상주는 18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승점 36점으로 9위인 인천은 이날 비기기만 해도 잔류가 확정되고, 11위 상주(승점35점)는 반드시 이겨야 자력으로 잔류가 가능한 상황이다.

인천은 엔조를 필두로 김진야와 문선민이 전방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가동한다.

중원에서는 이상협과 한석종 김도혁이 호흡을 맞춘다.

박종진과 하창래 김경민 김용환은 수비라인을, 이진형은 골문을 각각 지킨다.

박용지를 비롯해 송시우 윤상호 이정빈 김대중 김동민 정산(GK)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에 맞선 상주는 주민규와 김병오가 전방에 포진하는 4-4-2 전형으로 맞선다.

김호남과 김태환이 측면 공격수로 나서고, 이종원과 여름이 중원을 구축한다.

수비라인에는 홍철과 임채민 윤영선 신세계가 서고, 최필수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진대성과 김남춘 김진환 윤주태 유준수 신진호 유상훈(GK)은 교체 출전을 준비한다.

이 경기 이후 11위로 떨어지는 팀은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리팀(부산아이파크 또는 아산무궁화)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여야 한다.

인천과 상주의 경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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