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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루카 모드리치(32)가 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레알 마드리드의 등번호에 따르면 모드리치는 19번에서 10번으로 등번호가 변경됐다.

지난 시즌 10번을 달았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하면서 모드리치가 이를 이어받았다. 반대로 19번은 공석으로 남게 됐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의 등번호도 공개됐다. 수비수 헤수스 바예호(20)는 터키 베식타스로 이적한 페페의 등번호 3번을 물려 받았다.

테오 에르난데스(20)는 파비우 코엔트랑(스포르팅CP)의 15번을, 보르하 마요랄(20)은 알바로 모라타(첼시)가 달았던 21번을 각각 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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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르코스 요렌테(22)는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한 마리아노 디아스의 18번을 이어 받았다. 다니 세바요스(21)는 공석이던 24번의 새 주인이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번)나 카림 벤제마(9번) 가레스 베일(11번) 토니 크로스(8번) 등은 기존 등번호를 유지했다.

▲2017~2018시즌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1. 케일로르 나바스
2. 다니 카르바할
*3. 헤수스 바예호
4. 세르히오 라모스
5. 라파엘 바란

6. 나초 페르난데스
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8. 토니 크로스
9. 카림 벤제마
*10. 루카 모드리치

11. 가레스 베일
12. 마르셀루
13. 키코 카시야
14. 카세미루
*15. 테오 에르난데스

16. 마테오 코바시치
17. 루카스 바스케스
*18. 마르코스 요렌테
19.
20. 마르코 아센시오

*21. 보르하 마요랄
22. 이스코
23.
*24. 다니 세바요스
25. 루벤 야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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