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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에버튼전을 앞둔 손흥민(25·토트넘 홋스퍼)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손흥민은 5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에버튼과의 2016~2017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홈경기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앞서 그는 지난달 24일 겐트(벨기에)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이틀 뒤 스토크 시티와의 EPL 26라운드 홈경기 모두 교체로만 경기에 나섰다.

팀 전술이 기존보다 공격수의 숫자를 1명 줄이고 중앙수비수를 더 늘리는 3-4-2-1 전형으로 바뀌면서, 이에 따른 희생양이 된 까닭이다.

이날 역시도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델레 알리가 전방에 포진하는 3-4-2-1 전형을 꺼내들었다.

벤 데이비스와 무사 뎀벨레, 빅토르 완야마, 카일 워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고,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에릭 다이어가 스리백(Back3) 라인을, 우고 요리스가 골문을 각각 지키는 형태다.

손흥민은 빈센트 얀센, 무사 시소코, 해리 윙스, 케빈 비머, 키에런 트리피어, 미하엘 포름(GK)과 더불어 교체 출전 기회를 기다린다. SBS스포츠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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