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상하이 상강(중국)전에 나설 FC서울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박주영이 벤치 대기하는 가운데, 데얀과 윤일록이 최전방 투톱에 나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상하이 상강과 격돌한다.

서울은 4-4-2 전형으로 나선다. 데얀과 윤일록이 최전방에 나서고, 이상호와 오스마르 주세종 고요한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한다.

수비라인은 김치우와 김동우 곽태휘 신광훈이, 골문은 유현이 각각 지킨다.

벤치에는 박주영을 비롯해 조찬호 이석현 마우링요 김근환 이규로 양한빈(GK)이 대기한다.

이에 맞선 상하이는 ‘750억원의 사나이’ 오스카를 비롯해 헐크, 엘케손이 총출동한다.

서울과 상하이의 경기는 JTBC3 FOX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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