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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AS모나코에 출전해 65분간 뛴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서 뛴 28명의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받았다. 2실점을 한 위고 요리스 골키퍼는 그럼에도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45분 모나코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0분까지 뛰며 활약했다. 하지만 전반 5분 결정적인 일대일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고 이외에도 몇 번의 좋은 기회에서 패스미스로 아쉬움을 더했다.

결국 후반 20분 빈센트 얀센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에서 더 이상 뛸 수 없었다. 이날 경기 후 영국의 축구전문통계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5.7을 줬다. 이는 이날 경기에서 뛴 총 28명의 선수 중 최하점수였다.

반면 2실점을 했음에도 라다멜 팔카오의 PK를 막아내는등 활약했던 요리스 골키퍼는 9.0의 평점을 받아 최고점수를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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