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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맨체스터 시티전에 나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EFL컵(리그컵) 16강전에서 맨시티와 격돌한다.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두는 4-2-3-1 전형으로 나선다.

마커스 래쉬포드와 폴 포그바, 후안 마타가 2선에 포진하고, 안데르 에레라와 마이클 캐릭이 중원을 지킨다.

루크 쇼와 달레이 블린트, 마르코스 로호,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수비라인을, 다비드 데 헤아는 골문을 각각 지킨다.

한편 맨시티는 켈레치 이헤아나초와 르로이 사네가 최전방에 나서는 4-4-1-1 전형으로 맞선다.

놀리토와 페르난두, 알레이스 가르시아, 헤수스 나바스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하고, 가엘 클리시와 니콜라스 오타멘디, 빈센트 콤파니, 파블로 마페오가 수비라인에 선다. 골문은 윌리 카바예로가 지킨다.

두 팀의 경기는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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