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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26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르크 올랭피크 리옹에서 열리는 프랑스와 아일랜드의 2016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 16강전을 앞두고 양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UEFA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는 올리비에 지루(아스널)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미트리 파예(웨스트햄)가 전방에 나서는 4-3-3 전술을 꺼내들 것으로 보인다.

또 폴 포그바(유벤투스)와 은골로 캉테(레스터 시티) 블레즈 마튀이디(파리생제르망)가 중원에 포진하고, 바카리 사냐(맨체스터 시티)와 아딜 라미(세비야) 로랑 코시엘니(아스널) 파트리스 에브라(유벤투스)가 수비라인을, 우고 요리스(토트넘 홋스퍼)가 골문을 각각 지킬 것으로 UEFA는 내다봤다.

이에 맞선 아일랜드는 대릴 머피(입스위티 타운)와 셰인 롱(사우샘프턴)이 최전방 투톱으로 나서는 4-4-2 전형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UEFA는 제임스 맥클린(웨스트브롬)과 글렌 웰란(스토크 시티) 제임스 맥카시(에버튼) 제프 헨드릭(더비 카운티)이 미드필드에 포진하고, 시무스 콜먼(에버턴)과 존 오셔(선덜랜드) 셰인 더피(블랙번 로버스) 로비 브래디(노리치시티)가 수비라인을, 대런 랜돌프(웨스트햄)이 골문을 각각 지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개최국 프랑스는 지난 조별리그 A조에서 2승1무(승점7) 1위로, 아일랜드는 E조 3위(1승1무1패·승점4)로 각각 16강에 진출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MBC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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