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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영국의 EPL 중계사 스카이스포츠가 우승을 확정한 레스터 시티의 시즌 평점을 매겼다. 여기에서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는 10점 만점에 10점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전반 38분 해리 케인, 전반 44분 손흥민의 골에도 후반 13분 게리 케이힐, 후반 39분 에당 아자르에게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토트넘이 승리하면서 자동으로 레스터 시티의 우승 확정은 연기됐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경기전 승점 69)이 이기지 못할 경우(비기거나 질 경우)에 레스터 시티(승점 77)는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될 수 있었다.

레스터 시티의 우승이 확정되자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곧바로 올 시즌 레스터 시티 선수단의 시즌 평점을 매겼다. 캐스퍼 슈마이켈 골키퍼부터 주장 웨스 모건까지 주전 수비라인은 모두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았다.

미드필더에서는 캉테와 마레즈가 만점인 10점을 받았다. 캉테에 대해서는 “시즌 시작 전에는 그 누구도 그의 이름을 들어본적이 없었지만 강렬한 인상을 줬다”고 평가했다. 대니 드링크워터는 9점, 윙인 알브링턴은 8점, 다이어는 7.5점을 받았다.

일본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는 7.5점을 받았으며 득점 3위인 제이미 바디는 10점 만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가 평가한 레스터 시티 선수단 시즌 평점

10점 - 바디, 마레즈, 캉테
9점 - 드링크워터
8점 - 슈마이켈, 모건, 알브링턴, 심슨, 푸흐스, 후트
7.5점- 오카자키, 울로아, 킹, 다이어, 쉬럽
7점 - 드 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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